당 선대위, 포용국가위원회 출범
성 위원장 “사람·사회 우선 지향”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대선 조직의 하나인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에 성경륭(62·
사진) 한림대 교수를 위촉했다.
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노무현 정부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한 성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포용국가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위원으로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김병섭 전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성 위원장은 이날 “포용은 타협을 통해 서로의 이견을 뛰어넘어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3기 민주정부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고 사람과 사회 우선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지향할 것”이라고 했다.성 위원장은 부산고와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미 스탠포드대 사회학 박사.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을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선특별취재반/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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