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험처 연결 가교 역할 수행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고성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추진하는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동대는 이번 센터 운영을 계기로 향후 청소년 진로전담기구로서 학교와 체험처를 연결,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진로교육을 강화하고,집중학년제,진로연계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기업,민간시설 등 현재 48개인 진로체험처를 점차 늘려 나가고,온라인 ‘꿈길’ 사이트로 이를 관리할 계획이다.각 학교에서 ‘꿈길’ 사이트에 등록하면 일정을 조율해 희망하는 청소년들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동대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바리스타,제빵만들기 등 ‘Pride 7’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앞으로 지역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를 교육하는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이밖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토크 콘서트’와 ‘진로박람회’,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도 추진한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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