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박물관 박람회 행사
내일 춘천박물관 야외공연장
5인조 혼성 밴드 ‘뷰티핸섬’ 등

▲ 3인조 혼성 팝 밴드 ‘마리슈’.
▲ 3인조 혼성 팝 밴드 ‘마리슈’.
춘천에서 인디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인디밴드 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국립춘천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제1회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가장 핫한 인디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빌리어코스티’ ‘뷰티핸섬’ ‘마리슈’ 등 4개 밴드가 무대에 올라 낭만적인 봄밤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3인조 혼성 팝 밴드 ‘마리슈’가 연다.‘내 마음 같은 음악’을 모토로 편안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를 선보이고 있는 ‘마리슈’는 ‘오늘밤 왈츠’ ‘열감기 치료법’ 등을 노래한다.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2014년 데뷔앨범 ‘너를 사랑하니까’를 발매한 후 전국 투어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혼성 밴드 ‘뷰티핸섬’은 이어 무대에 올라 ‘너를 좋아하니까’ ‘러브 러브 러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유재하 가요제에서 금상을 차지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도 무대에 선다.드라마 ‘아홉수 소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여러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한 ‘빌리어코스티’는 이날 ‘봄날에 눈이 부신’ ‘소란했던 시절에’ 등을 들려준다.
▲ 올 가장 핫한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 올 가장 핫한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
축제의 대미는 2015년 발표한 ‘오빠야’로 최근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가 장식한다.톡톡 튀는 가사와 발랄한 멜로디가 특색인 ‘신현희와 김루트’는 이날 ‘오빠야’를 비롯해 ‘왜때려요 엄마’ ‘그러지말걸’ 등을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내린다.
한편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제1회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는 18~20일 국립춘천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된다.국립중앙박물관,양구박수근미술관,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등 21개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관련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인디밴드 축제’ 등 풍성한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최유란
인디밴드 축제 일정
 연 주 자  공연시간(19일)
마리슈(3인 밴드)  17:00∼17:40
뷰티핸섬(5인 밴드)  18:00∼18:40
빌리어코스티(4인 밴드)  19:00∼19:40
신현희와 김루트(4인 밴드)  20:0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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