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문 첫날 공식일정 7개 소화
‘M카운트다운’ 오프닝 깜짝 등장도

일본 도쿄를 찾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최 지사는 지난 1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관광 홍보를 위해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최 지사의 공식일정은 첫날 입국장부터 시작됐다.하네다공항으로 입국한 최 지사는 곧바로 공항 4층 이벤트홀에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했다.최 지사는 이어 일본여행업협회(JATA)와 일본 관광청을 방문해 올림픽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하고 온라인 전문여행업체인 라쿠텐트래블과 ART여행사를 잇따라 찾아 여행전문사이트를 통한 개발관광객 유치 방안과 올림픽 연계상품 공동마케팅에 대해 논의했다.
최 지사는 일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2018평창!,한국 관광의 밤’행사에 참석해 일본 정부와 여행업체,언론매체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첫날 일정을 마쳤다.
첫날 7개의 공식 일정을 마친 최 지사는 일본KNT 여행사를 찾아 평창올림픽 연계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을 마치고 세이브트래블 여행사를 방문해 공동 관광상품 개발을 협의하고,주일한국대사관저를 찾아 이준규 대사와 오찬을 하며 올림픽 공동홍보를 건의했다.오전 일정을 마친 최 지사는 아사히신문 도쿄 본사를 찾아 평창올림픽 홍보를 당부하고,한국문화홍보행사인 ‘K-CON’컨벤션 행사장을 찾아 올림픽 홍보에 나섰다.특히,최 지사는 K-CON 콘서트 ‘M카운트다운’오프닝 행사에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인형을 쓰고 깜짝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도쿄/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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