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22일 여성 행세를 하고 피해자를 만난 뒤 마약 성분이 들어 있는 수면유도제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지갑에서 돈을 훔친 혐의(강도)로 안모(2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30분쯤 원주의 한 모텔에서 스마트폰 채팅어플로 만난 이모(40)씨에게 수면유도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기절한 이씨의 지갑에서 현금 2만500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박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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