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관객20만 돌파 흥행질주

할리우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겟 아웃’ ‘원더우먼’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노무현입니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원더우먼’은 개봉일인 지난 5월 31일 전국에서 총 20만59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번에 박스오피스 누적관객 4위까지 올라왔다.같은날 개봉한 이정재·여진구 주연의 사극 ‘대립군’도 무난한 출발을 하고 있다.이 영화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피란한 임금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을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전 연령층에서 관객을 모으고 있다.‘캐리비안의 해적: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여전히 강원도 관객수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종차별을 소재로 한 ‘겟아웃’,설경구·임시완의 액션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보스베이비’도 관객들의 호평 속에 박스오피스 10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박창현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집계기간 : 2017/5/26∼2017/6/1)
순위 영화명 강원도 관객수 전국 누적 관객수
1 캐리비안의  해적 3만5309명 193만 2292명
2 노무현입니다 1만8506명 87만 3958명
3 겟 아웃 1만3682명 186만 4931명
4 원더우먼 6779명  32만 7187명
5 대립군  5203명 22만   164명
6 불한당 4439명 89만 4547명
7 보스베이비 3417명 235만 2460명
8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969명 10만   453명
9 킹아서 871명 41만 4967명
10 에이리언 : 컨버넌트  692명 130만 25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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