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전
9일 춘천문화원서 막올라

▲ 목향 정광옥 작 ‘2018평창동계올림픽 환호’
▲ 목향 정광옥 작 ‘2018평창동계올림픽 환호’
한·중 서예예술인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교류전에 나선다.‘제5회 강원여성서예협회 회원전’이 오는 9일부터 춘천문화원 금병전시실에서 한·중 서예교류전으로 마련된다.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류전은 ‘평창동계올림픽 묵향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강원여성서예협회(이사장 정광옥) 회원 28명과 연변문자예술협회(회장 서영근) 회원 10명이 참여해 총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특히 연변문자예술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한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국과 중국의 한글 작품을 통해 각국의 서풍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정광옥 이사장은 “강원의 얼과 혼을 작품에 담아 올림픽 문화가 빛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림픽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