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작 상영·관람료 저렴 인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할인 제공

▲ 개관 한 달을 맞은 ‘아리아리정선 시네마’ 내부 모습.
▲ 개관 한 달을 맞은 ‘아리아리정선 시네마’ 내부 모습.
정선 첫 작은 영화관인 ‘아리아리정선 시네마’가 개관 한 달 만에 5000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유치했다.

정선군은 지난달 19일 정선읍에 개관한 작은 영화관에 480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이 같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20여년만에 문을 연 최신시설의 영화관으로 대도시 멀티플렉스와 동일한 개봉작 상영과 저렴한 관람료(5000원)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가족단위와 친목모임은 물론 학생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를 잡은 것도 한몫했다.아리아리정선 시네마는 방학시즌 학생들을 위한 상영작 선정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도 나섰다.또한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은 물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1000원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앞에 위치한 아리아리정선 시네마는 연면적 575㎡에 2개 상영관,101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10회에 걸쳐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 중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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