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운동화에 미리 테이프로 감아 족적이 남기지 않고 원룸 이웃집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하려 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제2형사부(이다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 강간)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2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김씨는 지난 1월 1일 오전 5시 30분쯤 같은 원룸 옆집에 사는 A씨의 방에 침입,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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