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개발사업 대가성 뇌물 혐의

검찰이 횡성군수 사무실과 자택,횡성군청을 잇따라 압수수색했다.춘천지검 원주지청은 22일 오전 횡성군수 사무실과 자택,군수비서실,기획감사실,자치행정과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달 18일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사무실과 횡성지역에서 사업하는 A씨의 사무실과 자택에 이은 두번째 압수수색이다.특히 횡성군의 각종시책사업을 추진하는 자치행정과 TF팀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개발사업에 대한 대가성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이날 횡성에서 사업하는 B씨의 서울사무소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져 공장유치와 관련된 특혜성 혐의가 있지 않느냐는 소문도 돌고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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