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8000여명 중 40% 가입
군, 30일까지 신청기간 연장

횡성지역 농가들이 각종 재해보험 가입이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1일 내린 우박으로 둔내지역 등 367농가가 325ha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를 입었지만 대부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율은 쌀상품에 827농가(937ha)가 가입했지만,원예,과수,고추,옥수수,감자등 기타작목은 9농가(115ha)에 불과했다.또 횡성지역 농업인 8000여명중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3273명,농기계 종합보험에 732명만이 가입했다.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율이 40%에 그쳤다.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기간을 24일에서 30일까지 연장했다.가입신청은 조합농협에 신청하면된다.농기계종합보험은 9월말까지 가입할수 있다.

한편 군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작물 재해보험,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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