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최고위원회
최 지사, 추경 확보 요청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촉매제”라며 지원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23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심기준 국회의원(도당위원장) 등 최고위원(김병관·이형석·임대윤),송기헌(원주 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민심경청 최고위원회의를 개최,올림픽을 비롯한 도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지역에서는 최문순 지사,원창묵 원주시장과 도내 지역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추 대표는 이날 평창올림픽에 대해 “정부어젠다인 지역균형발전의 자극제,촉매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 원내대표도 “도내 일자리 창출과 강원경제,평창올림픽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지도부는 이날 문 대통령의 강원공약인 접경지역 규제완화와 원주 부론산단 헬스케어산업 및 폐광지역 특화산업육성 등도 언급하며 해결을 약속했다.

최 지사는 이날 당최고위에 참석한데 이어 평창올림픽 추경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올림픽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민수·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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