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찾아가는 가족콘서트
내달 4일부터 강릉·고성 등 순회
비눗방울·동요공연 동심에 풍덩
주민·어린이 참여형 공연 진행

▲ 전국 각지의 작은학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내달 4일 강릉 경포대초교를 시작으로 강원투어에 들어간다.
▲ 전국 각지의 작은학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내달 4일 강릉 경포대초교를 시작으로 강원투어에 들어간다.
작은학교 투어프로그램인 ‘2017신나는 예술여행-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강릉,고성,화천,인제를 순회하며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내달 4일 강릉 경포대초를 시작으로 △5일 고성 거성초 △20일 화천 풍산초 △24일 인제 하남초에서 진행된다.공연은 해당일 오후 7시30분 학교운동장에서 ‘여름밤 별 헤는 밤’을 주제로 동심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프로그램은 판타지와 유머로 가득찬 비눗방울 퍼포먼스,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트리오의 동요,클래식연주 E&I앙상블,포크선율의 가수 디안과 퍼커션 이지환이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마을주민과 어린이,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동요가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장식된다.

올해로 14년째 진행되는 가족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전국 방방곡곡 작은마을과 학교를 찾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또 영화 ‘왕의 남자’에서 1000만 관객의 신명을 김주홍과 노름마치예술단은 오는 7월 12일 오후 1시30분 태백 장성여고에서 ‘국악특강’을 선보인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통공연의상에 대한 설명과 소고춤 시연,다양한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강강술래’ 중 기와 밟기,덕석몰이,쥔쥐새끼놀이,문지기놀이를 즐기며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되어 흥을 한껏 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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