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레포츠공원 일원 사흘간
물총싸움 등 체험 이벤트 다채

‘국토 정중앙’ 양구의 지리적 특성을 주제로 한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배꼽축제는 개막식과 무대행사,홍보·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상설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 첫 날인 28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DJ 페스타,개그 공연,배꼽가요제,군악대 합동공연 등도 펼쳐진다.

상설 이벤트로는 물총싸움,맨손 물고기잡기,미니 워터파크,각종 게임,수박 레크리에이션,캠핑촌 등이 운영된다.

홍보·전시 행사로는 양구 대표 문화이미지 조각전,양구 농촌체험관광 홍보관,양구 야생화 홍보 및 전시,미술 동아리 ‘올리브 그린’ 작품 전시,양구문학회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도 백자 만들기,소망편지,생활 공예,목공예,방짜식기,페이스페인팅,에어브러시 타투,풍선 아트,젤리양초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하게 준비된다.연계행사로는 2017 청춘양구 벨리댄스 전국경연대회,생명 탄생 사진공모 및 출사대회,2017 양구수박 품평회 등이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자전거 라이딩으로 양구읍 과 주변 관광지를 즐길수 있는 ‘시와 철학이 있는 힐링 자전거여행’이 처음 진행된다. 진종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