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등 진행

영월군이 내달부터 3억원의 사업비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김삿갓면의 천연기념물 제219호 고씨굴 진입교량의 낡은 보도블럭과 난간을 교체하고 고씨굴과 사적 제196호 장릉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한다.또 명승 제50호 청령포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1t 트럭을 개조한 통합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10선 안내사인도 설치할 계획이다.내년에는 문체부 협의를 거쳐 명승 제75호 한반도지형 주차장 아스콘 포장과 강원도탄광문화촌 낙석 위험지구 개선 등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난해 11월 문체부에서 지역관광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로 영월군은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단양군과 함께 ‘자연치유’코스 명칭으로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 관광지로 육성된다.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간 3억원씩 모두 1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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