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170725154700062_01_i.jpg
강원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한 박보미(23) 선수에게 포상금 5천만원과 특별 제작한 우승 기념 트로피를 25일 전달했다.

박 선수는 이달 7∼9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일궈냈다.

박 선수는 하이원리조트 소속이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이번 우승의 여세를 몰아 8월에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라며 박 선수를 격려했다.

박 선수는 지난 24일에는 하이원리조트 소속 동료 선수들과 함께 하이원 C.C에서 갈래초교, 황지초교 등 지역 골프 꿈나무 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강원랜드는 강원 골프 발전을 위해 지역 출신 중 성장 가능성 있는 골퍼를 발굴해 지원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