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K리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예선 U-15·U-12 가볍게 본선행
춘천주니어는 31일 춘천 송암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1그룹 U-15팀 예선에서 1승1무로 본선에 진출했다.춘천주니어는 이날 상지FC를 2-1로 꺾고 인천J드림과는 1-1로 비겼다.춘천주니어는 1일 A 구장에서 분당TOP.JR과 남양아카데미를 상대로 열전을 펼친다.춘천주니어는 2009년 창단,매년 금강배 리틀K리그에 출전해왔다.지난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춘천주니어는 올해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U-12 경기에서도 춘천주니어의 활약이 돋보였다.춘천주니어는 1그룹 U-12 예선에서 양양유소년을 4-0,인천J드림을 3-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U-10 예선에서는 춘천PANAS가 고양아리FC를 4-0,상지FC를 3-0으로 꺾었다.U-8 예선에서는 동해아이스타가 서울은평FC를 7-2로,수원PEC를 2-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춘천시,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가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U-8,U-10,U-12,U-15 등 초·중등부 4개 종목으로 나눠 열전을 펼치고 있다.4개 종목별 금강조 우승팀은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