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코레일투어 460여명 참가
관광객 중앙시장·관광지 등 관람

서울에서 삼척까지 운영되고 있는 코레일 정기시티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5일 서울역을 출발한 6번째 코레일 정기시티투어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46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태우고 삼척 중앙시장을 찾아왔다.

방문객들은 지역내 주요 관광명소인 죽서루와 삼척해변 커피거리,환선굴 등을 관람한 후 오후 귀경했다.

열차운임 할인과 연계버스 등이 지원되는 가운데 식사와 체험·입장료 등은 개인자율 별도부담이다.

시는 코레일관광개발의 협조아래 지난 4월부터 서울~삼척간 코레일 정기시티투어를 마련,전국의 유명 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25일 코레일관광개발과 경강선 개통대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지역관광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역에서 삼척으로의 여행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중앙시장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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