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부터 구도심 일원
13개국 1만4000여명 참가
전야제·개막식·팀 경연 등

올가을 원주 전역이 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원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과 원일로,문막읍,태장동 등 구도심에서 역대 최대 인원 1만4000여명이 참가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문막읍에서는 프린지축제와 사전심사가 진행되며 9월 19일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9월 20일 개막식,21일 군악의 날,22일 합창과 클래식의 날 등이 진행되며 축제 막바지인 23일과 24일에는 스페셜 베스트 15팀과 파이널 베스트 15팀의 경연으로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 동안 해외 13개국에서 45개팀이 참가하며 신설된 프리댄싱 페스타에는 200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1억8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한편 2011년 첫 개최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지난해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지 1년만에 우수축제로 격상되는 등 빠른 성장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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