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이클·트레일런 등 다채

양양지역에서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와 ‘양양트레일런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에는 남녀 일반부와 남녀 고등부 53개 팀 295명의 선수가 참가,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12종목의 트랙경기를 통해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또 12일 대한울트라연맹(KUMF)이 주관하는 양양트레일런 대회가 진행된다.현재까지 마라톤대회 풀코스와 울트라마라톤대회 제한시간 내 완주자,마라톤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친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4시에 출발,오색령과 구룡령 등 백두대간을 따라 60㎞와 100㎞ 임도 구간을 무박 2일 동안 달리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2주 전부터 선수단이 사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주말 도심 전체가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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