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일반주택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시설 설치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DMZ 접경권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3월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분야별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사업에 응모했다.양구지역 총 사업비는 37억원으로 국비 18억 원이 지원된다.37억 원의 총 사업비는 전체 컨소시엄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김희중 클린환경과장은 “양구군이 DMZ 접경권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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