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강원도 홍천에서 만난 호주 출신 알파카 ‘문열이’ 이곳에선 어느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기가 막힌 러브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는데….

문열이의 애달픈 러브스토리의 상대는 같은 알파카가 아닌 바로 사육사.언제부터인지 한 사육사만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쉽사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또한 사육사에게 보살핌을 받는 알파카에겐 어김없이 화를 내며 분노의 뒷발질까지 날린다. 문열이는 대체 왜, 무리에 수많은 암컷을 두고 이토록 힘겨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걸까? 문열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그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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