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 인입관 문제 이번주 판결
1층 판매장 직영 ‘보급 안정화’
2층 식당 26일까지 제안 접수
이에 따라 시는 대게타운을 운영할 2층 식당 운영자를 사업 제안받아 선정할 예정이다.대게 타운은 시가 당초 1층에 10개의 판매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임대하고 구매된 대게를 요리해 2층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시는 1층 판매장을 임시로 시범 직영해 대게를 판매하고 2층만 운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층 식당운영자는 오는 19일 제안 설명회를 갖은 뒤 26일까지 제안 접수를 마감하고 29일 면접과 함께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대게타운은 60여대의 주차시설과 294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로 갖췄다.
시 관계자는 “대게타운 조성 사업이 해수 인입관 소유권 다툼으로 다소 늦어졌지만 이번주 내 판결이 이뤄질 것”이라며 “판매장은 시가 시범적으로 직영한 뒤 대게 보급 시스템이 안정화될 경우 시민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배sbho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