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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씻어내는 목욕탕에서의 몸짓

서울 ‘행화탕’ 유진규 마임 공연
국정농단 등 트라우마 정면 극복

최유란 2017년 09월 14일 목요일
▲ 마이미스트 유진규
▲ 마이미스트 유진규
트라우마를 씻어내는 몸짓이 펼쳐진다.

올해로 마임 인생 45주년을 맞은 한국 1세대 마이미스트 유진규가 오는 18~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행화탕’에서 신작 ‘트라우마 목욕탕’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광화문의 촛불에서 목격한 우리의 트라우마 기록을 담았다.

유진규는 나약한 개인이 국정농단 등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마임으로 풀어낸다.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행화탕’은 과거 50년 동안 목욕탕이었던 공간으로 트라우마를 ‘씻어내는’ 퍼포먼스에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유진규 마이미스트는 “직접적인 예술 체험을 통해 트라우마의 기억을 이끌어내고 정면으로 마주해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람료 2만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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