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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양양, 올림픽 이전 취항 ‘불투명’

국토부 운송사업 면허 심사 연장
도, 인천공항 연계 운항 방안 논의

박지은 2017년 09월 14일 목요일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선 취항을 목표로 추진했던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 양양’의 올림픽 이전 취항이 불투명해졌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플라이 양양과 청주공항을 모기리지로 한 에어로K가 제출한 국제 항공운송사업자 면허신청과 관련,사업계획 타당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항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이용자 편의,과당경쟁 여부,신청사 재무 안정성,항공시장 상황 등 면허요건 충족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심사를 연장했다고 밝혔다.최종심사 결과는 2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는 에어로K에만 재무적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추가 자료와 사업계획 보완을 요청했다.국토부 관계자는 “2개 항공사가 동시에 면허신청을 해 물리적으로 심사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신규 면허 발급 부담을 덜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뒤 결론 내릴 것이라는 의견도 나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운항을 목표로 한 플라이 양양 취항 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된다.플라이양양과 에어로K는 지난 6월 심사를 신청,국토부는 오는 1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도 관계자는 “국내선은 내년 1월,국제선은 내년 3월 취항을 목표로 했는데 심사가 연기돼 취항 계획 연기도 불가피해졌다”며 “올림픽과 연계,인천공항을 통한 국내선 운항 방안 마련을 재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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