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억원 증액, 역대 최대 규모

평창군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5107억원으로 확정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끝난 군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2회 추경예산안이 통과돼 모두 5107억원의 예산안이 확정됐다.이는 당초예산 4635억원보다 472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예산에서 최대 규모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일반회계가 462억원 증액된 4667억원,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10억원 증액된 440억원이다. 지난 7월 확정된 정부의 추경에 따라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집행잔액 반납,군민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됐다.주요 예산편성사업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사업에 82억원,농업 온실신축 지원사업에 12억원,노인 및 청장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20억원이 편성됐다. 또올림픽특구 도시경관 지원사업에 49억원,문화올림픽 지원사업에 34억원,베뉴도시 올림픽홍보에 5억원이 반영됐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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