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야제 올림픽 퍼포먼스
20∼24일 역대 최대 규모
187개 공연단 350회 공연

원주의 대표 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시아의 리우’를 표방하는 올해 댄싱카니발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2개팀,1만2000여명이 참가해 120m 길이의 따뚜공연장 메인특설무대를 비롯해 원주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187개팀 1500여명의 공연단이 문화의 거리,태장동,우산동,혁신도시 등에서 총 350차례의 작지만 알찬 프린지 축제로 시민들과 호흡한다.

축제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문막읍 특설무대에서 사전예선이 진행됐고 19일 오후 6시 따뚜공연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나비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특히 오는 23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는 아시아의 거리 축제를 대표하는 5개국이 아시아 퍼레이드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협의체를 발족한다.

네트워크 협의체에 참여하는 축제는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비롯해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필리핀 시눌룩 페스티벌,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대만 랜턴 페스티벌 등이다.

한편 원주시는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편의를 위해 원주투어버스를 야간에도 운행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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