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강원외국어교육원 업무협약
내년부터 숙박형 영어캠프 운영

태백이 ‘영어교육도시’로 부상하고 있다.시는 18일 강원외국어교육원에서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금옥)과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내년 1월부터 매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숙박형 영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또 원어민교사,연수생,직원 간 외국어 교육정보 공유와 기관 워크숍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사업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한다.또 시는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과 영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27∼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영어독서토론과 초등영어발표회,도전 영어골든벨,할로윈축제,영시 및 영어페스티벌사진 전시회,프라이즈 마켓 등 21개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영어페스티벌 기간 태백평생학습축제도 함께 열려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원어민 화상영어와 모의유엔 등 다양한 영어프로젝트를 추진,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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