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사업구간 3.7㎞ 중 900m
천전IC~윗샘밭 버스종점 구간
문화재 조사 후 2019년 준공

▲ 오는 23일 완공을 앞둔 춘천 신북읍 공병부대~천전IC 4차선 확장 구간.
▲ 오는 23일 완공을 앞둔 춘천 신북읍 공병부대~천전IC 4차선 확장 구간.
10년 넘게 추진돼온 춘천 신북읍의 중심도로인 소양5교 신북교차로에서 천전IC까지 2.2㎞가 확장공사를 통해 4차선으로 넓어져 23일 개통된다.

춘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북교차로~공병부대~천전IC~윗샘밭 시내버스 종점 4차 확장사업 구간(3.7㎞) 중 공병부대~천전IC 900m 구간이 오는 23일 완료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구간내 명물인 플라타너스 거리 300m를 그대로 두고 확장을 했다.신북교차로~공병부대 1.3㎞ 구간은 2014년 착공해 2015년 말 완공됐다.남은 구간인 천전IC~윗샘밭 시내버스 종점(1.5㎞)은 문화재발굴조사를 거쳐 2019년 준공 예정이다.

윗샘밭~소양강댐 입구 1.2㎞는 2012년 천전리 수해복구공사를 통해 4차선으로 넓어져 천천IC~윗샘밭 시내버스 종점 구간만 완공하면 소양5교부터 소양강댐까지 모두 4차선이 된다.

시 관계자는 “신북읍 중심도로 확장으로 동내면 내부 순환도로,동면 자동차 전용도로,신북읍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신북읍 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소양강댐 방문 여건도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