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 무역·투자박람회 이틀 째
첫 동북아 여성 CEO대회 개최
한무경 여경협회장 제안 관심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이번 자리를 계기로 동북아 여성경제인 협의체를 구성,지속적인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뒤,“동북아 안보 위기가 있지만 경제협력,평화 추구를 통해 이를 극복하자”고 밝혔다.김순자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 이사장과 노브고로도바 옐레나 빅토로브나(Novgorodava Elena) 러시아 기업발전센터 대표도 동북아 여성경제인 경제협력 네트워킹 구축에 힘을 실었다.최문순 지사는 이 같은 제안과 관련,“동북아 각 지역간 인적네트워크와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이어 정경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이 비즈니스 노하우와 각국 여성기업 현황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또 동북아 여성CEO들은 이날 대회에서 ‘2018평화의 벽·통일의 문’건립에 동참,평화올림픽을 염원했다.
한국경제학회,동북아대학교수협의회 등이 주관한 ‘GTI경제협력포럼’에서도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됐다.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한·러·일 DBS크루즈 기항지인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물류 교류 활성화 방안이 모색됐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