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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북핵 리스크’ 현실화 되나

트럼프-김정은 연이은 말폭탄
AFP, 프랑스 불참 가능성 시사
정부·IOC “이상없다” 준비 집중

김여진 2017년 09월 23일 토요일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려는 한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북한리스크가 가시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2일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가 한반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를 전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프랑스의 로라 프레셀 스포츠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상황이 악화한만큼 우리 안전을 확신할 수 없는 한 프랑스 팀은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팀을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다”고 했다.

북핵사태와 관련,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완전 파괴”와 “사상최고의 조치” 등 전례없이 초강경 발언을 주고받으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한데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22일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고려할 것”이라고 직접성명을 발표,‘말폭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평창올림픽의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회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기간에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강조했다.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IOC 지도부도 최근 열린 총회를 전후로 북한으로 인한 평창 위기설을 일축,평창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있다.평창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정세에 대해 IOC와 각 국가,관련 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안전올림픽’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했다.남궁창성·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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