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리∼장호리간 874m 연결
관광지 연계 관광객 유입 기대

▲ 삼척 해상케이블카 개장식이 25일 근덕면 용화리·장호리 현지에서 지역 사회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삼척 해상케이블카 개장식이 25일 근덕면 용화리·장호리 현지에서 지역 사회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삼척시는 25일 근덕면 용화리·장호리 현지에서 김양호 시장,정진권 시의장 등 지역사회기관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케이블카 개장식을 가졌다.

용화리~장호리 874m 구간을 해상 연결한 케이블카는 1만5207㎡ 부지에 2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3년 착공해 4년만에 완공됐다.2대의 왕복식 케이블카와 정거장 2곳,해상공원,주차장,생태산책로 등을 갖췄다.

26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해상케이블카는 장호항과 장호비치캠핑장,장호 어촌체험마을,해양레일바이크,해신당공원과 수로부인 헌화공원 등과 연계,외지 관광객 유입 등에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김 시장은“케이블카가 운영되면서 연평균 40만명의 관광객 방문과 연간 34억원의 운영수입이 예상되고 있다”며“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의 신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벨트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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