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춘문화예술제 개막
13일부터 캠핑 페스티벌

▲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주최한 ‘한가위 별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모형로켓발사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 국토정중앙천문대가 주최한 ‘한가위 별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모형로켓발사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추석을 전후해 양구지역에서 관광개과 주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체험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양구의 관문역할을 했던 함춘리(含春里)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우리 문화 예술을 체험하는 제7회 함춘문화예술제가 한글날인 9일 양구선사박물관 고인돌공원과 함춘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춘문화예술제는 △일반행사(추억의 허수아비 만들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전통혼례 시연, 어린이음악제, 조선마술사 공연, 사군자·공예·서예(어린이) 전시회)와 △체험행사(선사문화 체험, 나만의 엽서 만들기, 추억의 먹거리, 사군자 손수건 만들기, 공예 체험, 전통놀이(투호, 굴렁쇠, 윷놀이 등) 체험마당, 전통혼례복 입고 사진 찍기, 당나귀 타기) 등으로 진행된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용머리공원 야영장과 약수골캠프촌에서 ‘청춘양구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행사기간동안 인디밴드 공연과 영화상영, 중고물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도 열린다.

추석연휴 중에는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관광지가 정상 운영됐으며 양구백자박물관은 ‘대한민국 명장 도예전’, 국토정중앙천문대는 ‘한가위 별 축제’,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진행했다. 진종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