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식품전 국내 유일 참여
시식회서 이틀만 640㎏ 소진
1008㎏ 추가 수출 성과 달성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쌀 어사진미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열리는 홍콩 시티슈퍼 한국식품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이곳에서 횡성쌀 어사진미로 지은 쌀밥을 김치와 함께 선보이는 시식회를 개최한 결과,이틀만에 640㎏이 모두 소진되는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식회는 횡성쌀 어사진미의 홍콩현지에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횡성쌀 어사진미가 홍콩현지 시식회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11일 횡성쌀 어사진미 1008㎏을 추가로 수출하는등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횡성쌀 어사진미는 지난 5월 횡성군과 횡성농협이 홍콩윌슨그룹과 수출입협약을 맺고 지난8월10일 처음으로 홍콩에 640㎏이 수출됐다.
한규호 군수는 “횡성한우와 어사진미의 홍콩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고랭지 토마토,참기름,들기름 등 다른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권재혁 kwonjh@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