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약속

▲ 강릉 솔올케이(sorol-k,대표 오정열)는 6일 강릉문화원에서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현물 후원 기증식을 가졌다.
▲ 강릉 솔올케이(sorol-k,대표 오정열)는 6일 강릉문화원에서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현물 후원 기증식을 가졌다.
강릉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가 동해안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현물 화장품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강릉 솔올케이(sorol-k,대표 오정열)는 6일 강릉문화원에서 ‘현물 화장품 후원 기증식’을 갖고,자체 생산한 5000만원 상당의 자사 화장품을 기부했다.기부된 화장품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인 ‘꿈의오케스트라 강릉’과 동해안 6개 시·군 거주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오색달빛 강릉야행’과 ‘명주인형극제’ 등 지역내 문화행사 등에 후원된다.

솔올케이는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설초화’ 등의 제품명 앞에 ‘강릉 화장품이다’라는 로고를 새기는 등 강릉에서 만들어진 화장품이라는 점을 내세워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오정열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화 기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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