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공연장·1∼3전시실 등
하루 2만5000∼72만8000원
시, 관람·운영방안 조례 확정

강릉 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강릉아트센터가 내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관람 및 운영 방안을 확정짓는 등 운영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짓고 있다.

강릉시는 14일 시청에서 ‘강릉아트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안 및 시행규칙안 조례규칙 심의회’를 열어 향후 아트센터 운영방안을 확정짓고 시의회에 해당 의안을 제출키로 했다.심의회는 이날 아트센터 관리 및 운영,운영자문위원회,시설의 사용허가 및 휴관일,사용료 등이 담긴 조례규칙(안)을 확정했다.

아트센터 대공연장(사임당홀)과 소공연장,1~3 전시실,야외공연장 등 기본시설의 사용료는 1일을 기준으로 2만5000~7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내달 15일 준공식 이후 연말까지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내년 2월 동계올림픽에 대비할 계획이다.

대공연장에서는 뮤지컬 갈라쇼(12월19일)와 강릉시향 정기연주회(22일),나윤선 콘서트(27일),강릉 4개 연합 청소년합창제(29일),강릉솔향국악관현악단(30일) 등이 펼쳐지고 소공연장에는 밴드X크로스오버 공연(20일),윈드오케스트라(21일),한일교류음악회(23일),실내약프로젝트(26일),강릉창작음악극(28일) 등 매일 공연이 진행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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