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희망 캠프 오늘부터 개최
폐광지역 중학생 대상 1박 2일
최현우·김준호 등 초청멘토 참가

“나는 오늘 대한민국 최고를 만납니다.”

국내 대표 폐광지역인 태백·정선·영월·삼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2017 나는 오늘 대한민국 최고를 만난다-청소년 희망 캠프’가 20일부터 4차례 걸쳐 열린다.

강원도민일보는 폐광지역 청소년이 선호하는 유망 직업을 사전 여론 조사를 통해 선정한 후 해당 직업 분야의 최고 멘토를 초청해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랜드와 함께 하는 폐광지역 청소년 희망캠프’를 개최한다.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지원하고 있는 강원랜드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희망 캠프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미래인재 발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초청 멘토와 일정은 △11월 20~21일 이우영 애니메이션작가(만화 검정고무신 원작자)△11월 22~23일 최현우 마술사△11월 23~24일 개그맨 김준호△12월 11~12일 산악인 엄홍길(세계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등이다.

한편 2017 폐광지역 청소년 희망캠프에는 태백·정선·영월·삼척 중학생과 교사 640명이 참가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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