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스케이트 기증 받아
시, 올림픽 개최후 조성키로
“올림픽유산 되도록 역량집중”

▲ 제4차 ISU 쇼트트랙월드컵대회(11월 16일∼19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캐나다 대표 선수들이 강릉시 빙상 명예의 전당에 풋 프린팅과 유니폼 등을 기증했다.
▲ 제4차 ISU 쇼트트랙월드컵대회(11월 16일∼19일)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캐나다 대표 선수들이 강릉시 빙상 명예의 전당에 풋 프린팅과 유니폼 등을 기증했다.
강릉시가 ‘2018 동계올림픽’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올림픽 개최 후 ‘빙상 명예의 전당’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시는 서울에서 열린 제4차 ISU 쇼트트랙월드컵대회(11월 16일∼19일)에 참가한 캐나다 선수단의 찰스 해물린(소치 올림픽 1500m 금메달),사무엘 지라드(500m 세계랭킹 1위),마리안 셍젤라(2010년 벤쿠버 은메달) 등 기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부터 풋프린팅(원형틀 제작)과 유니폼을 기증 받았다.시는 이미 빅토르안(안현수/러시아),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강릉 출신 심석희(소치 올림픽 금메달) 등 2018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국가대표 선수의 풋프린팅과 슈트를 상당수 기증받았다.

배항규 강릉시 올림픽행사과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각국 메달리스트들의 풋 프리팅과 유니폼,스케이트 등을 빙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빙상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강릉시의 올림픽 유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