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내년 2월 10∼18일
국내 최고 뮤지션·배우 총출연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된 원주 윈터댄싱카니발 축제가 티켓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원주문화재단은 내년도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윈터댄싱카니발 축제 티켓을 오는 11일부터 발매한다.올림픽 기간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치악체육관과 야외돔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배우 등이 총 출연한다.특히 해외 6개국에서 700여명의 외국선수단을 포함해 경연 인원만 5000여명 이상으로 열띤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인 10일에는 MBC추석특집 ‘나는가수다’,‘불후의 명곡’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더원과 뮤지컬 배우 김지유씨가 협연을 펼친다.13일에는 뮤지컬 ‘선덕여왕’,‘서편제’ 등에 출연한 배우 차지연씨의 특별콘서트와 폐막식인 18일에는 인기가수 윤도현 밴드가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티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픈되며 인터파크와 전화예매(원앤원 1688-8616)를 통해 가능하다.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밖에도 공개되지 않은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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