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33명 홍보기자 위촉
관광객 1000만명 유치 탄력

삼척시가 내년 관광삼척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홍보에 나선다.

시는 15일 오전 9시30분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18 관광삼척 방문의 해에 앞서 관광삼척을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를 위해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SNS홍보기자로 위촉한다.

SNS홍보기자로 위촉되는유학생은 중국 18명과 베트남·몽골·우즈베키스탄 각 4명,네팔 2명,필리핀 1명 등 6개국 33명으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지역 관광지를 직접 체험한 여행기를 본인 블로그와 SNS 홍보계정을 통해 고향의 가족,친지,친구 등에게 알린다.시는 관광홍보물과 관광정보를 우편이나 e-메일을 통해 주기적으로 제공하고,관광 관련 행사에 초청하는 것은 물론 유학생의 고향 가족 등을 초청하는 시범상품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위촉되는 유학생 SNS 홍보기자들에게 관광지요금 감면,관광지 하계 아르바이트,홍보실적 우수학생 선발과 시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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