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 주변지역 4.8㎞ 7곳
올림픽 랜드마크·기념벽화 등
군, 관광자원 활성화 계획

▲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읍지역에 조성한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사진은 남산데크 상부에 조성한 개최국 파크.
▲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읍지역에 조성한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사진은 남산데크 상부에 조성한 개최국 파크.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읍 지역에 조성한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22억원을 투입,지난 2016년 8월 착공해 평창읍 상리,천변리,종부리 등 평창강 주변지역 4.8㎞의 7곳에 특색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열어 조형물과 조명,벽화 등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번 사업으로 군청진입도로변에 빛의 거리,종부리 평창강 둔치에 올림픽 랜드마크와 올림픽기념 벽화를 조성하고 남산 데크에 성화봉송거리 마스코트 하우스를 설치했다.

또 남산 데크 상부에 개최국 파크(Park),천변리 고목나무 아래 공터에 올림픽 스타 광장과 문화예술 거리,전통체험 거리를 조성했다.특히 군은 벽화를 제외한 모든 시설의 조형물에 LED 조명을 설치,야간에도 아름다운 전경을 선보이도록 했다.군은 이 거리를 경강선KTX 평창역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활용,평창바위공원과 캠핑장,올림픽대종,올림픽 홍보관,백룡동굴 생태학습체험장,동강 민물고기 생태관,동막골 영화세트장 등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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