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 주변지역 4.8㎞ 7곳
올림픽 랜드마크·기념벽화 등
군, 관광자원 활성화 계획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국토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22억원을 투입,지난 2016년 8월 착공해 평창읍 상리,천변리,종부리 등 평창강 주변지역 4.8㎞의 7곳에 특색있는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3회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열어 조형물과 조명,벽화 등에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번 사업으로 군청진입도로변에 빛의 거리,종부리 평창강 둔치에 올림픽 랜드마크와 올림픽기념 벽화를 조성하고 남산 데크에 성화봉송거리 마스코트 하우스를 설치했다.
또 남산 데크 상부에 개최국 파크(Park),천변리 고목나무 아래 공터에 올림픽 스타 광장과 문화예술 거리,전통체험 거리를 조성했다.특히 군은 벽화를 제외한 모든 시설의 조형물에 LED 조명을 설치,야간에도 아름다운 전경을 선보이도록 했다.군은 이 거리를 경강선KTX 평창역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을 활용,평창바위공원과 캠핑장,올림픽대종,올림픽 홍보관,백룡동굴 생태학습체험장,동강 민물고기 생태관,동막골 영화세트장 등 지역의 관광지와 연계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