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운영센터 강릉서 개소
사이버보안 등 서비스 총괄제공

▲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 정보통신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보통신운영센터(TOC·Technology Operations Centre)’가 3일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 정보통신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정보통신운영센터(TOC·Technology Operations Centre)’가 3일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3일 대회기간 사이버안보 등 정보통신 분야의 컨트롤타워가 될 ‘정보통신운영센터(TOC·Technology Operations Centre)’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조직위는 3일 조직위 강릉사무소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상표 시설사무차장,운영센터에서 함께 일할 올림픽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운영센터(TOC)를 개소했다.대회 기간 네트워크와 장비,사이버 보안 등 정보통신 관련 서비스를 총괄,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곳이다.올림픽 전 베뉴를 연결하는 통신망과 각종 IT장비가 운영되고,첨단기술을 융합한 지능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강력한 사이버 보안체계를 가동,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보통신 관련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지난 2012런던,2016리우올림픽 등에서 사이버 공격이 일어난 전례가 있는 만큼 조직위와 정부부처들이 공동 대응팀도 가동한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실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국가정보원,경찰청 등 범부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창올림픽 사이버 침해대응팀’도 구성,유사시 신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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