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용역보고회
군, 센터운영 전제조건 충족 올인

정선군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로드맵이 공개됐다.

군은 30일 군청에서 한국산업발전연구원과 함께 ‘정선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핵심인 센터 설립은 2019년 준비기간을 거쳐 설립·기반조성기(2020~

2021년),성숙기(2022년 이후) 등의 단계별 추진 과정을 밟는다.

우선 군은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센터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전략적 지원 사업으로 전환을 시도한다.이어 재원확보의 안정성을 확보한 후 다각적인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추진과 민간협력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용역결과에 따라 군은 센터 운영의 연착륙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공감대 형성△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센터 역할모델 발굴△사회적경제 정책의 중심기관 역할△정책 거버넌스 시스템 확립△안정적인 재원조달을 위한 전략 등 전제조건 충족에 올인 할 방침이다.

현재 정선권역에는 사회적기업 5개,예비사회적기업 2개,마을기업 11개,주민창업기업 19개,협동조합 60개 등 모두 97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 중이다.정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과의 협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군과 강원도민일보,지역 각 급 단체는 지난해 12월 폐광지역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정선군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주민주도형 패러다임 완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를 조망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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