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동수리 마을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인문학 익는 마을’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인문학 익는 마을에는 철학의 집과 어린이 인문도서관,펜션 및 인문캠핑장,농산물판매장,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4년간 진행돼 왔으며 그동안 연구용역과 동수리 주민과의 간담회,리더 교육,문화답사프로그램,인문학 토크콘서트 등이 개최됐다.또 주민을 대상으로 사진교육과 영상 미디어 교육,양구 드럼치는 사람들,인문대학 등을 개설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특히 이곳은 이해인 수녀의 고향이자 국내 1세대 철학자인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고 안병욱 명예교수의 전시관이 있는 만큼 국토정중앙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