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대표 민간인으로 임명
사업비 1억7000만원 투입

동해시가 골목상권 되살리기에 나서 주목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시는 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의 대표이사를 민간으로 바꾸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존 행정국장이 맡아온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를 홍성희 전 한중대 교수로 새로 임명했다.

재단은 올해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북평민속시장,동해남부재래시장,묵호시장,동쪽바다 중앙시장 등 4개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한다.

특히 대표 먹거리를 발굴하고 골목 상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상품을 브랜드화 하는데 집중한다.

또 전통시장을 대표할 기념품을 개발하고 백년전통 가업을 이어갈 업종 발굴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홍성희 대표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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