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대진·오호지구 10억 투입
올 하반기 옹벽·경관석벽 설치

고성군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거진읍 거진리 산 8번지,현내면 대진리 산 25번지,죽왕면 오호리 산 24의1번지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들 지역은 전체적으로 풍화 정도가 심해 암반의 토사화가 진행되고 있으며,낙석위험이 크고 붕괴시 인접한 주거지의 인명피해 등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이들 지역을 지난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올 하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은 거진지구는 2억원,대진지구는 3억원,죽왕면 오호지구는 5억원을 각각 투입해 옹벽을 설치 또는 정비하고,경관석벽을 설치하는 등 사면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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