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사흘째인 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개최지역인 강릉과 평창,정선을 비롯 강원지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한 직후 강릉·원주 각 3건,동해·영월 각 2건,춘천·삼척 각 1건 등 12건의 문의전화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지역에서는 ‘흔들림이 느껴졌다.지진이 난 것이 맞느냐’는 문의가 있었지만 피해는 없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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