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동계올림픽 참가국과 연결돼 각국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경험한 도내 10개교 학생들은 이날 해당 국가에 맞는 응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노르웨이와 결연한 영월 옥동초 학생들은 머리를 쓰다듬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신화 속 존재 ‘트롤’을 표현하는 의상과 응원도구를 제작했으며 양양 인구초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해양자원으로 상상 속 이야기를 만들어 독특한 해양 생물을 선보였다.이 외에도 미국의 ‘다민족’,브라질의 ‘아마존’,케냐의 ‘사바나’ 등을 주제로 한 개성 넘치는 응원 퍼레이드가 잇따라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