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강원도 매력에 흠뻑
춘천서 닭갈비 먹고 한복 입기·오죽헌 문화 체험 등
허물없이 올림픽 즐기는 모습 온라인서 호평 잇따라

▲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이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과 한복 체험 모습(사진 가운데).모나코 국왕이자 IOC 위원인 알버트공이 평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 오른쪽).
▲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이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과 한복 체험 모습(사진 가운데).모나코 국왕이자 IOC 위원인 알버트공이 평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 오른쪽).
세계 각 국의 정상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을 120% 즐기며 올림픽 도시 평창과 강원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를 찾은 정상들은 평창 현지에서 경기를 즐기기도 하고 한국전통문화 체험,맛집 탐방 등에 나서며 소소하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 라트비아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부부가 월정사 대법륜전 체험행사에 초청돼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 라트비아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부부가 월정사 대법륜전 체험행사에 초청돼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지난 9일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긴 사진을 공개,화제가 됐다.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평창의 경기장 트랙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에스토니아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역대 최연소 대통령인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한복 체험도 하며 한국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이 춘천을 찾아 닭갈비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이 춘천을 찾아 닭갈비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슬로바키아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은 춘천도 찾아 닭갈비 맛집 탐방을 했다.그는 지난 11일 한 닭갈비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키스카 대통령은 가장 매운 맛의 닭갈비를 주문했고 아삭이 고추를 된장에 찍어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부부가 강릉 경포대 해변의 평범한 식당을 찾아 불고기 덮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부부가 강릉 경포대 해변의 평범한 식당을 찾아 불고기 덮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부부는 지난 10일 강릉 경포대 해변의 소박한 식당을 찾아 불고기 덮밥으로 점심을 했다.라트비아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부부는 개막식 당일,강릉 오죽헌을 찾아 한국의 전통미를 느꼈다.모나코 국왕이자 IOC 위원인 알버트공은 개막식 당일 평창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화제가 됐다.알버트공은 배우 김의성에게 ‘토치키스’로 성화 불꽃을 넘겼다.

▲ 라트비아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부부가 오죽헌을 방문,전통한과와 차를 마시고 있다.
▲ 라트비아 라이몬즈 베요니스 대통령 부부가 오죽헌을 방문,전통한과와 차를 마시고 있다.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 부부는 최근 강릉 선수촌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선수촌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닌 사진은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소소하게 스스럼없이 즐기는 세계 정상들의 평범한 모습에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네티즌들은 “각 나라 정상들인데 허물없이 즐기시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그 나라의 체험도 서슴없이 하시는 모습이 꼭 이웃 삼촌,이모 같다”고 호평했다. 평창올림픽 이동편집국/박지은

▲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 부부가 강릉 선수촌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 부부가 강릉 선수촌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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