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발생 증가 원인
울타리 설치 최대 70% 지원

화천군이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유해 야생동물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사업비 3억5700여만원(자부담 1억7370만원)을 투입해 전기 울타리(목책),철망 울타리(휀스),혼합형 예방시설(목책+휀스) 등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화천지역에 실거주중인 농·임·어업인들로,지원은 농가 당 최대 470만원이며,보조비율은 70%다.

지난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 신청지역,과수·화훼,특용작물,지역특산물 재배지역,자구 노력을 강구하는 지역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군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피해예방사업 신청을 접수,대상자 확정 및 사업추진은 내달 26일부터 진행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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